문재인 대통령이 가족 식사비용, 사적 비품 구입 비용을 사비로 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25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공식 행사를 제외한 대통령 가족 식사비용 등 사적 비품 구입 비용에 대해선 청와대 지원이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정도 비서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대통령의 개인적인 가족 식사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늘부터 문재인 대통령 개인 식비를 월별로 정산, 총무비서관실에서 해당 비용을 대통령 월급에서 공제하고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