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클라우드 기반 무인비행장치 교통관제플랫폼(UTM)을 개발한다.
KT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드론(무인비행장치) 안전 운용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 항공안전기술원·항공우주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와 공동연구기관은 클라우드 기반 UTM 플랫폼 개발, 실험·실증사이트 인프라 구축, 3G·4G·5G 등 기술별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KT는 “플랫폼이 개발되면 드론 간, 드론-건물 간 충돌이나 불법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테러 등 드론에 의한 사고와 재난 예방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정호 KT 상무는 “KT는 드론 산업 등 안전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선제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