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27일 서울시 관악구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사용할 사물함 등 가구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통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하우시스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제작한 가구 기증과 함께 개소 10년이 지나 노후한 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한다.
이동주 LG하우시스 대외협력담당은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자녀까지 참여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