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뮤직은 매장 전문 음악서비스 '샵엔 지니'가 '카페 네스카페'와 매장 음악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페 네스카페는 네슬레 카페 브랜드로 전국 70개 매장을 운영한다. 샵엔 지니는 카페 네스카페 위치와 상권을 고려해 매장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가에 위치한 매장에는 20대가 선호하는 힙합, 발라드 등 최신가요를 선곡한다.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매장에는 재즈, 팝, 이지리스닝 뮤직을 공급한다.
최성규 지니뮤직 매장음악사업팀장은 “커피 프랜차이즈가 늘면서 카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음악이 부각됐다”면서 “카페 네스카페가 지향하는 매장 분위기를 음악으로 구현하고 타깃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매장 음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