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송철규 전자공학부 교수팀이 향후 6년간 28억7000만원의 국비를 활용해 염증성 혈관질환 조기진단을 위한 '나노바이오 포토닉스 융합기술'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염증성 혈관 질환은 식생활 변화와 고령화로 증가하는 질환이다. 조기 진단과 효율적 치료가 어렵고 타 장기 질환에 비해 미개척 분야가 많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송 교수팀은 염증성 심뇌혈관 질환 조기진단을 위한 나노바이오 포타닉스 융합기술을 개발, 동물 모델링 중개연구를 통한 기술검증으로 새로운 조기진단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