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 산업별 맞춤형 3D 프린팅 교육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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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융합산업협회(회장 김창용)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산업별 3D프린팅 기술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교육훈련은 '3D 홈팩토리 과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3D프린팅 기술의 사업화 연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련 업종 창업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하며, 3D모델링과 아두이노 등 3D프린팅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소셜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한 멘토링도 제공한다.

교육분야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하기 위한 교구 제작 과정도 있다. 스팀(STEAM) 교육 중요성을 반영한 과정으로 유·초등교육 교사·강사 및 관련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구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밖에 자동차·제품디자인·조형예술(피규어) 산업 3D프린팅 활용 및 3D프린터 유지보수 과정도 개설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며, 이수자에게는 3D융합산업협회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각 교육과정은 정부지원 무료교육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