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미국 희극배우 제임스 코든이 참여한 '카풀 가라오케' 서비스를 8월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전에 '카풀 가라오케, 더 시리즈'를 4월에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9.99달러 월정액 스트리밍서비스의 비디오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애플은 어떠한 설명이나 공지 없이 출시를 연기했다.
카풀 가라오케 시리즈는 미국 CBS에 방영한 유명 쇼 프로그램 '제임스 코든의 레이트 레이트 쇼'를 적용한 서비스다. 제임스 코든은 유명인과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들려준다.
'카풀 가라오케' 시리즈에는 제임스 코든과 함께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배우 윌스미스, 알리샤 키스, 타라지 핸슨, 마일리 사이러스와 그의 부친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가족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애플은 새로운 에피소드도 지속적으로 내놓는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