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리얼' 시나리오 6번 읽고 나서야 이해"

설리 "'리얼' 시나리오 6번 읽고 나서야 이해"

설리가 '리얼' 시나리오를 처음보고 무슨 얘긴지 이해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설리는 31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는 영화 '리얼'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읽고 덮었다" 면서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겠더라, 3번을 읽고 이해했다" 면서 "6번을 보고 나니 더 이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설리는 이어 "사실 해야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들었다. 매력있는 시나리오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실제 병원에 가서 재활치료사 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거의 매일 가서 봤다"면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노력을 말했다.

한편, 설리는 이번 작품에서 노출 등 강렬한 변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