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성동일 "설리 의상 세 번 갈아입느라 늦었다"폭로에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 솔직한 대답

사진=스타데일리뉴스 캡쳐
사진=스타데일리뉴스 캡쳐

성동일은 "설리가 의상을 세번이나 갈아입느라 늦었다"면서 쇼케이스가 늦은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개최된 '리얼'쇼케이스는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시작, 오프닝 이후 김수현, 성동일 이 차례로 등장, 설리는 두 사람의 첫 인사를 끝낸 후에야 등장했다.



성동일은 설리에게 "오늘 최진리가 의상을 한 세 번 갈아입었는데 제일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며 "이거 입느라 늦게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설리는 "오랜만의 공식석상에 나와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고, 사회를 맡았던 박경림은 "여배우에게 의상은 원래 중요하다. 오늘 너무 예쁘다"고 말하며 설리를 감쌌다.

한편, 6월 말 개봉 예정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