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기업 브사렐의 15W급 고속 무선충전기 '퓨처 X 터보(Futura X Turbo)'가 국내에 선보인다.
프리스티지오(대표 이성환)는 브사렐과 한국 독점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 고속 무선충전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무선충전 시장은 그동안 느린 충전속도와 적용 가능 기기의 호환성 문제로 탄력을 받지 못했다.
브사렐의 퓨처 X 터보는 유선충전과 거의 동일한 충전속도를 보인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85분 전후로 75% 충전이 가능해 기존 일반 무선충전기인 5W와 비교하면 3배 빠르다.
또 기기와의 고정력이 강해 원하는 위치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무소음 방열 시스템과 독창적 내부 냉각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슬림한 디자인에 알류미늄 소재와 블랙코팅된 외면의 조화는 브사렐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를 표현한다.
거치시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함은 물론이고 가로, 세로로 최적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전용 스탠드도 같이 출시된다.

FC, CE, ROHS 등 글로벌 안전 인증은 물론이고 국내 KC인증까지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제 무선충전규격 Qi인증을 획득한 제품과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무선충전 호환이 되지 않던 아이폰도 하반기 나올 신제품부터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프리스티지오에 따르면 컬러는 블랙 한가지로 가격은 7만5000원이다. 전용 스탠드는 별도 판매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