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첫 방송된 가운데, 유호진 PD의 촬영 소감이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유호진 PD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ㄷㄷㄷ 이것은 몰카인가. 게는 가재편이라니 ㅋㅋ 감동의 폭풍이 ㅜㅜ 촬영장에 보내주신 커피와 삼계탕 정말 감사히 먹었습니당 ^^ 드라마라는 생소한 작업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완전 힘이 생겼습니다 ㅎㅎ 신경써주신 분들께 진심 감사드려요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게는 가재편', '가재피디를 유호진을 사랑하는 게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린 커피차량 앞에서 멋쩍은 듯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호진 PD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2일 방송된 KBS '최고의 한 방'에서는 1993년 갑자기 사라진 아이돌 스타 유현재(윤시윤 분)가 2017년 아들 이지훈(김민재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