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텔레콤이 클라우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세종 스마트비즈'를 출시했다.
세종 스마트비즈는 음성, 화상통화, 채팅, 파일전송 등 업무용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100%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형 UC(UCaaS)다. IP-PBX나 유무선통합(FMC)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앱과 웹 환경에서 앱-웹-일반전화 간의 자유로운 통화가 가능하다. 전화통화 중 문서를 공유하거나 전송하고 영상회의도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회의를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서비스 '컨퍼런스 콜 (Conference Call)' 기능도 개발 중이다. 외부 미팅이 잦은 영업직이나 지사가 많은 기업에서 유용할 전망이다.
관리자에게는 사용자 관리, 백업, 디렉토리 통합 등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 별도 관리페이지를 제공, 구성원 관리와 이용통계가 용이하도록 했다.
세종 스마트비즈는 약정 없이 세종텔레콤 인터넷전화 이용 기업인 경우 월 2750원(부가세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세종 스마트비즈 출시 기념으로 7월30일까지 가입한 기업에 한해 1개월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세종 스마트비즈는 세종텔레콤의 유선통신서비스를 결합한 확장형 모델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