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비즈니스 혁신성과를 대상으로 수상하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주최하고 아·태지역 국가에서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기업·기업인에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2013년에 도입돼 올해로 4회째이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호주, 중국, 일본, 미국 등 15개 나라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에서 800여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KT는 '일본 나오시마 섬의 변화, 인공지능의 기술혁명'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미디어 홍보 혁신상 금상, 비디오 활용 혁신상 은상을 각각 수상해 처음 도전하는 국제 공모전에서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