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형주가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투옥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형주는 과거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투옥됐을 때 자살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형주는 "1975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투옥됐을 당시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그런데 이 일이 터지면서 나라는 인간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형주는 “내가 직접 캐니 로저스라는 미국 유명 컨트리 가수를 초청해 합동공연을 추진했는데 그것마저 크게 실패하고 말았다. 80년대 당시 2억 원 가까운 돈을 잃었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