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딸 정담 양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편지와 함께 딸 정담 양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딸은 동그란 눈을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빠 서태지와 엄마 이은성을 반반씩 빼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과 함께 서태지는 “요즘 우리는 슬픔과 분노로 지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희망을 볼 수 있고, 그것은 너무나 선명합니다” 라며 “우리에겐 괜찮은 미래가 있으니 분명히 전과 다른 2017년이 될 거라 생각해요” 라며 팬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13년 아내 이은성과 결혼해 2014년 딸 정담 양을 출산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