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a 웹툰파트너스(웹툰파트너스)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2일 열린 개관식에는 서울시, SBA 관계자뿐 아니라 입주 웹툰 작가도 참여했다.
sba 웹툰파트너스는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조성하고 문피아와 와지트에서 운영하는 웹툰 창작·협업 지원 공간이다. 명동역 1번 출구 인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자리 잡았다. 저렴한 비용, 웹툰 작가 창작 최적화 시설, 전문 인력 상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네이버웹툰, 다음웹툰, 코미코, 코미카 등 현재 웹툰 현업 작가들이 입주했다. 네이버웹툰 지옥캠프 참여 작가 등 가능성 있는 예비 작가도 입주 기회를 잡았다.
창작·협업 공간 외에도 각종 도서, 만화, DVD 등을 구비한 휴식·자료 수집 공간이 마련됐다.개관식에서는 이 휴식 공간에 모여 운영사 소개와 향후 활용 계획을 소개했다.
sba 웹툰파트너스는 최근 웹툰인사이트와 함께 진행한 '웹툰 이슈 간담회' 등 다양한 웹툰 관련 이슈과 정보가 모이는 장소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창작 교육, 각종 웹툰 관련 사업이 진행되는 웹툰 종합 공간으로 운영한다.
김병헌 와지트 대표는 “sba 웹툰파트너스를 단순 작업공간을 넘은 웹툰 네트워크 허브로 육성, 다양한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작가 놀이터가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