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대원플러스알앤디와 협력, 레지던스에 인공지능(AI)과 홈 IoT를 적용한다.
KT는 2019년 입주 예정인 인천 영종 씨사이트 파크 레지던스 646세대에 기가(GiGA) IoT 홈 플러그와 열림감지기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레지던스에 적용될 홈네트워크와 KT 플랫폼을 연동,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외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플러그와 열림감지기를 제어, 전자 기기 전원 관리가 가능하다. 내부 침입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KT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레지던스로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3월 대림건설·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제휴,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축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