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의 제2차관 발탁 소식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신 총재는 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노태강 문체부 2차관 발탁, 누구에겐 참 나쁜 사람이 국민에겐 참 좋은 사람 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의 희생양 적극 기용에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 특권과 반칙은 패배하고 원칙과 상식의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기 바란다. 소신 있고 일 잘할 사람임엔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박근혜 정부의 강압 인사로 30년 공직 생활을 끝낸 지 1년 만에 문체부 제2차관으로 발탁됐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