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최근 4개월 아들 논란 "결혼 안 했다" 해명하더니...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가수 성진우가 4년 전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의 '아들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아빠본색'과 관련, '가수 성진우, 4개월 된 아들 있다 폭탄 고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보낸 바 있다.

이후 실제 방송에서 주영훈은 성진우에게 "만나는 여자 있지? 아이돌도 아닌데 솔직하게 말해. 요즘엔 아이돌들도 다 공개해"라고 물었다.

성진우는 "지금 여자친구 있다. 만난지 몇 년 됐다. 올해엔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그런데 결혼은 안했는데 아이는 있다. 아들이다. 이제 4개월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진우가 말한 4개월 아들은 그가 기르는 컷 강아지였다.

이에 대해 채널A '아빠본색' 관계자는 "성진우가 촬영 중 강아지에 대해 말한 부분이다. '반려견도 아들'이라고 했다. 죄송하다"며 사죄한 바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