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T와 손잡고 '스팸 차단 앱' 출시

모델들이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KT 그룹사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 다양한 스팸 차단 옵션을 통해 불필요한 전화를 차단하는 서비스다.

위치 기반으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상호의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에 대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지원, 문자메시지 사기를 예방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후후 앱을 다운 받아 이용해야 했던 기존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LG전자 X500 스마트폰부터 선탑재 앱으로 제공한다.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담당은 “후후는 스팸 차단 1위 인기 앱으로 스팸전화와 문자로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