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작년보다 54% 상향 조정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을 통과했다. 업그레이드한 열교환기와 컴프레서 등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과 제습효율을 향상했다.
2017년형 '위닉스뽀송3D(DGJ170W-M0)'는 전면에 고급스러운 메탈 실버 색상을 적용했다. 인버터 시스템으로 소음과 소비전력을 한번에 잡았다. SK텔레콤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 외부에서 습도를 측정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공기청정 필터도 탑재했다.
고효율 정속형 컴프레서를 적용한 정속형(DGJ153-M0) 모델은 아이스블루 컬러를 채택했다. 스마트홈 기능을 빼 가격 부담을 덜었다.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각기 다른 디자인과 특장점을 적용했다. 뛰어난 제습효율과 실용성으로 인기 있는 16리터(DGN162-S0,S9) 두 모델과 일부 디자인을 교체한 모델(DGO162-S0,S9)은 일반 가전매장과 홈쇼핑에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이다.
2017년 신제품에는 노이즈월 불쾌소음억제기술, 의류건조 모드, 공기제균기능, 차일드락 잠금장치 등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김금동 위닉스 마케팅실장은 “올 여름 제습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2017년도 신제품 라인업으로 보다 쾌적한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제품 다양성과 품질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