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고양시 산하 기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 내 SW기업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술력 있는 SW기업을 발굴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파트너로 지원하고 육성한다. 클라우드 플랫폼과 파트너가 함께 성장하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든다.
관내 SW 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도록 인프라 구성과 운영 기초 교육, 기술 지원, 사업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일부 기업을 선정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1년간 무상 지원한다.
1300여개 기업 대상 설명회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 필요성을 지속 교육한다. 고객 매출 중 일부를 펀드로 적립, 관내 기업 중 잠재력 있는 기업에 재투자한다. 성장 선순환을 유도한다.
박원기 NBP 대표는 “고양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 진흥원과 산업단지공단과 협력을 지속, 경쟁력 있는 국내 SW 기업을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