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이 믹서기 카테고리의 새로운 제품군 초고속 블렌더 '테팔 울트라 블렌드'를 13일 출시했다. 테팔은 160년 전통의 가정용품전문기업 그룹 세브의 대표 브랜드이다.
테팔 울트라 블렌드는 1500와트(W) 파워와 4만2000RPM 회전속도의 초강력 모터를 탑재, 식물 껍질이나 씨앗, 단단한 견과류 등 갈기 어려운 재료를 부드러운 식감으로 분쇄한다.
자체 블렌딩 기술 '트리플엑스' 기술로 어느 재료든 초미세입자로 갈아주는 점도 특징이다. '트리플엑스'는 6중 칼날이 초미세입자로 곱게 갈아놓은 재료를 다시 한 번 더 분쇄하는 기술이다.
여름철 만들어먹는 주스(스무디), 셔벗, 아이스 음료, 수프 등 4가지 자동 프로그램을 지원, 원하는 요리에 따라 분쇄 시간과 속도를 10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로 분쇄 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동세척 기능으로 믹서 용기와 칼날도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다.
테팔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테팔 울트라 블렌드'를 판매한다. 판매가는 34만9000원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