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경진대회 개최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tart-up!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라'는 슬로건을 걸고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총 1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6팀, 4차 산업혁명 부문 6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선보인 에스아이디허브가 차지했다. 4차 산업혁명 부문은 고객 모듈 선택형 IoT시스템을 발표한 빛컨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MPARK, 불페스 △우수상 ETRI-UST, 스마트재난 안전솔루션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상위 2개 에스아이디허브와 MPARK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로 추천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