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의 시각장애 여행가가 장애를 극복하며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토리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 영상이 해외서 화제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은 러시아 예카테린부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여행가 알렉산더 주라블레브가 러시아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 영상은 알렉산더 주라블레브가 2월 영하30도 추위에서 150㎞를 이동하며 갤럭시S7 엣지 스마트폰으로 우랄산맥 남부 지역 풍경을 촬영하는 과정을 담았다. 러시아 최대 광고제 중 하나인 실버 머큐리 광고제에서 소셜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오버 더 호라이즌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220만회를 넘겼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10만건 이상 확산되고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