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열애를 인정했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최종훈과 손연재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올해 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3개월가량 서로에게 호감을 전하며 교제 중인 두 사람은 그동안 세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다.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손연재는 5월 말 FT아일랜드의 일본 공연장을 찾아 최종훈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 최근 생일을 맞은 손연재를 위해 최종훈은 따뜻한 축하의 표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3월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EBS 1TV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했으며. FT아일랜드는 지난 7일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오버 텐 이어스(0ver 10 Years)'를 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