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황언니’라 불리는 일진 여학생 황영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하승리가 세삼 화제가 됐다.
배우 하승리는 하승리는 1995년 생으로 5살의 나이부터 연기를 시작, 어느새 연기 18년차의 베테랑 배우다.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을 통해 배우 심은하의 딸 역할로 데뷔했다. 당시 5살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연기력으로 연기 신동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승리는 KBS 사극 '연개소문',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 유호정의 딸 역할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민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하승리는 걸그룹 EXID, 배우 이정현, 가수 성은, 레어 포테이토,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소속돼 있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