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KB골든라이프케어와 손잡고 프리미엄 요양시설에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내년 위례신도시에서 오픈하는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에 LG유플러스 IoT 플랫폼과 각종 솔루션을 적용, 국내 요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차별화된 '고품격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에 IoT 제품을 통합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IoT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동작감지 센서 기반 침대 낙상방지 △수면센서 통한 수면패턴 확인 △활력징후(체온·호흡·맥박) 자동측정 등 요양원 특화 IoT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은 “차별화된 IoT 기술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요양시설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맞춤형 IoT 솔루션 제공으로 요양시설 이용 고객 안전은 물론 간호사, 간병인 등 편의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기술력이 뛰어난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최첨단 프리미엄 요양시설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