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기반 소셜미디어 허브 플랫폼 개발업체인 태그라이브 (대표 김기선)는 고객의 사용성과 편리한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한 ‘태그라이브 ver. 3.0’을 6월 22일(목)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태그라이브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여러 소셜미디어를 한번에 수집하고 공유하는 웹 설치형 소셜미디어 플러그인으로 지난 2015년 공개되었다. 이후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적절한 도구가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 SNS통합검색, 해시태그 Raw-data Mining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 국내외 유수 기업과 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인스타그램 공식 인증, 개발 기술에 대한 저작권 등록 및 특허 출원 등 질적 향상도 함께 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3.0 버전을 출시해 향상된 기능을 선보였다.
첫째, ‘소스 생성에서 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스마트 대시보드’ 제공이다. 대시보드를 이용해 사용자는 빠르고 쉽게 설치소스를 생성해 웹사이트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금지어 필터를 보완하고 포스트 에디트 가능이 더해져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한 포스트 큐레이션이 가능하고, 디자인 설정도 가능해 사용자 입맛에 맞는 레이아웃 구현을 용이해졌다.
둘째, ‘크롤링 엔진을 사용한 빠른 데이터 수집’이다. ‘사막여우’라는 의미의 ‘페넥(Fennec)’은 호출된 키워드를 주기 별로 수집해 캐시 파일을 생성하는 자체 개발 엔진으로 서버 운용 비용 절감과 로딩속도를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웹 호환성을 극대화한 코드 구현’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바스크립트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나, 사용자 웹사이트 환경의 간섭을 최소화해 웹사이트, 브라우저 그리고 디바이스 특성의 영향이 적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로써 이들은 고객들이 원하던 ‘쉽고 편리한 관리’, ‘목적에 맞는 안전한 포스트 수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

신규 서비스 런칭을 기획한 김영란 실장은 “운영 중 수집된 고객들의 의견과 빅데이터, 그리고 해외 유사 서비스의 특장점을 분석해 효율성에 중점을 둔 개발을 진행했다”고 전하며, “향후 전시장 또는 페스티벌 등의 오프라인 행사에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여 O2O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당 서비스는 공식 사이트을 통해 서비스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