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전략 제휴, 새로운 디지털 금융 비지니스에 대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6일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금융소비자와 투자자, 관련 업계에 긍정적 기회와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디지털금융 사업 진출과 금융 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AI) 연구, 국내외 첨단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투자 등 영역에서 공동으로 사업 진행할 예정으로 상대의 주식을 5천억원씩 매입, 수년간 보유하기로 하는 등 파트너쉽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레에섯대우는 "네이버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