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은 뼈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 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한다. 골육종의 발병 원인은 과거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암이 잘 발생하는 특정 질환 증후군이 있는 경우. 하지만 대부분 골육종 환자는 발병 원인을 갖고 있지 않고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육종의 증상은 팔다리의 통증과 종창(부종)이다. 일반적인 가벼운 외상(타박상)을 입었을 때 통증에 비해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모든 골육종에서 통증이 모두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종창 역시 외상에 의한 종창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지만 골육종에 의한 종창은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골육종 처음 진단 시 전이가 없는 골육종의 경우 대개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 종양 제거 수술, 수술 후 항암 약물 치료의 순서로 치료가 진행된다.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는 약 2개월 정도, 수술 후 항암 약물 치료는 약 1년까지 소요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