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모션 제어 및 스테이지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이 오늘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 레이저 엑스포 2017(International Laser Expo)'에 참가한다.
'국제 레이저 엑스포 2017'은 국내 최대 LED〃OLED 전문 무역전시회 '국제 LED&OLED EXPO'와 함께 개최되는 전시회로 레이저 응용 분야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50개 업체〃80 부스(전체 전시규모 350개 업체, 80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애니모션텍은 초정밀 스테이지(Stage), 갠트리(Gantry), 모션 컨트롤러(Motion Controller), 드라이버(Drive), 고성능 모터(Motor), 고정도 스캐너(Scanner), 고객 맞춤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미국 에어로텍와의 합작회사다. 국내 총괄 판매, 설치, 고객 맞춤 대응, F/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도체, 자동차, 의료분야, 전기전자, 시험/측정, 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특히 레이저 응용 분야에 특화된 기능으로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모션텍은 레이저 응용 장비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및 PSO 기능을 선보이며 대면적 가공을 구현한 데모 장비 및 고성능 모션 컨트롤러, 초정밀 나노 스테이지, 로터리 스테이지, 고정도 스캐너 등을 전시한다.
애니모션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IFOV 및 PSO 기능과 고성능 스캐너 AGV 시리즈를 연동해 레이저 가공 장비의 높은 생산성과 품질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니모션텍 부스는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홀 'I-31, 32'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