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번역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CNBC는 26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양한 언어로 만드는 번역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해 외부에서 접속 가능한 번역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콘퍼런스 전에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2년 전 번역 스타트업 사파바(Safaba)를 인수했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는 번역 서비스를 판매한다. 아마존도 사파바 기술력을 바탕으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