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윤이 여성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27일 박태윤은 자신의 SNS에 "일적으로 중요한 손님과 유명하다는 초밥집에 갔었는데 혼자 온 여성부터 전 좌석이 다 여성들이었다"면서 "요즘에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미식 문화에 더 적극적이고 거기에 따르는 비용도 흔쾌히 지불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올린 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뉘앙스였다"면서 "나 역시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일인이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편이라 비하할 이유는 조금도 없지만, 적절한 표현이 아니였음을 인정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앞서 박태윤은 자신의 SNS에“요즘 여자들 한 끼 식사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쓰나. 그나마 몇 안 되는 좌석에 다 잘 차려입은 여자들뿐이네"라고 게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