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밀 모터 업체인 니덱이 베트남에 가전용 모터와 로봇 부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니케이아시안리뷰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니덱은 내년 여름까지 하노이 북부에 신규 공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회사는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모터를 월 1000만개, 로봇용 감속기(Reducer)는 10만개 양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니덱은 정밀 모터 전문 기업이다. 소형 모터 분야에서는 1위로 평가 받는다.
니덱은 베트남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022년까지 총 5억달러(약 5700억원)를 투자해 중국, 태국과 같은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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