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순위에 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글로벌 브랜드의 최근 3년간 평균 수익을 바탕으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화웨이는 지난해 대비 9% 증가한 73억 달러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88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견고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도 지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P 시리즈와 메이트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