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박사가 교육부 주관 '2017 대통령 포스닥(Post-Doc.) 펠로우십'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고 박사는 지구과학 분야 '비소로 오염된 지중환경의 오염원 규명 및 오염원의 기여도와 위해도를 반영한 복원대책 수립'이란 과제로 GIST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토양과 지하수에서 비소오염의 근원을 밝히고 각각의 오염원에 적합한 복원방법을 제시하는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대통령 포스닥 펠로우십은 연구역량이 최고조에 달한 과학자에게 초기 일자리와 연구비를 지원해 연구 활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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