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자체 예능 유맥스·네이버TV 동시 공개

케이블TV VOD, 자체 예능 유맥스·네이버TV 동시 공개

케이블TV VOD가 스타의 자급자족 글로벌 여행기를 담은 자체 제작 예능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를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와 네이버TV에 동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는 오는 7월 3일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매일 10분~15분 분량씩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7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맥스 채널에서 1~5편의 방송을 모아 약 60분 분량으로 방영한다. 방송은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는 기존의 여행 프로들과 달리 '일한 만큼 여행하라'는 룰에 따라 여행경비를 스스로 벌어야 하는 새로운 콘셉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절친으로 유명한 김새롬·김정민과 정글의 법칙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강남·경리, 걸그룹 달샤벳의 우희·수빈 총 세 팀이 각 2인조를 이뤄 호주, 이탈리아, 포르투갈로 자급자족 워킹투어를 떠난다.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 SO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다.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등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콘텐츠사로부터 VOD 콘텐츠를 수급해 디지털 케이블 업체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