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8월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30일부터 온라인 블리자드샵에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6500원이다.
한국에서는 박스 형태 컴플리트 팩을 독점 발매한다. 컴플리트 팩에는 오리지널 엽서, 컬러 매뉴얼북, 마우스패드 등을 추가했다. 컴플리트 팩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9800원에 예약 구매 가능하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영웅 세 가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꼬마 해체자 게임 내 애완동물,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 팩 7개 등 블리자드 다른 게임 아이템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7월 30일부터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누구나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스타크래프트는 e스포츠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오랜 동안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 기술을 현대화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