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찬미' 윤심덕에 관한 음모론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말을 꺼냈다.
30일 tvN의 '알쓸신잡'에서는 경주 여행기 2편이 방영,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한 유시민은 '사의찬미'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유시민은 윤심덕에 대해 "사실 그분의 자살설에 이태리 생존설, 모살설 등의 음모론이 있다"면서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음반이 출시되기 직전에 윤심덕과 김우진이 실종됐다”면서 “당시 ‘사의 찬미’를 듣기 위해서는 축음기를 사야했기에 축음기를 사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음모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의 찬미'는 우리나라 최초 소프로노 윤심덕이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현해탄에서 몸을 던진 일화로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유명해진 곡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