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이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다.
올 여름 첫 태풍인 난마돌은, 타이베이 남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해 4일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올라온 뒤 방향을 틀어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내일 밤부터 모래까지 제주도와 남해상, 남해안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