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 WISE 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총 36개로 확대했다.
특히 해운대PB센터의 경우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해운대 신도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명작가 예술작품으로 인테리어를 장식해 '바다가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PB센터'를 컨셉으로 오픈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해운대 신도시 지역의 고급아파트 고객층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 시너지를 극대화해 활발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KB복합점포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에서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