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김준성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전무를 새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CSO는 향후 아프리카TV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 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반을 맡는다. 김 CSO는 1968년 생으로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뱅커스트러스트(현 도이치뱅크), 요들리(Yodlee), AEG 캐피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거쳤다. 20년 이상 국내외 글로벌 기업 재무와 금융을 맡아 안살림을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구조 설계, 경영기획 전략 수립 업무 등을 경험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 전략과 글로벌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면서 “김 CSO가 아프리카TV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