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성추행 가해자 더 있다? 은행 측 “더이상 가해자-피해자 없다” 일축

대구은행 성추행 가해자 더 있다? 은행 측 “더이상 가해자-피해자 없다” 일축

 
대구은행 성추행 사건 발생 이후 해당 가해자 4명의 간부의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가해 직원이 추가로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구은행 간부직원 4명이 비정규직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한것과 관련 조사결과 가해자 4명 외 추가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여직원도 3명 보다 더 많을 것이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측은 "인사부와 감사팀을 통해 확인했지만 더 이상 성추행 가해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피해자도 3명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더 드러난 부분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4일 내부 간부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제보자 색출에 나서는 등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