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코스닥 상장사인 티씨케이의 사외이사직에서 중도 퇴임했다.
티씨케이는 5일 백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직에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백 후보자는 2014년 3월 이 업체의 사외이사로 처음 선임됐고, 2016년 3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 이번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반도체관련 소재업체 티씨케이는 1996년 일본 도카이카본과 국내 기업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