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7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FE를 구입한 고객에게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제공한다.
KT는 올레숍에서 갤럭시노트FE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패키지 사은품과 여름휴가용 사은품을 증정한다. 구매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어360 카메라, 삼성 급속무선충전기 컨버터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통사는 제휴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준다. SK텔레콤은 T삼성카드2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FE 할부금을 결제하면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최대 48만원(2년 기준) 할인한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1만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FE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재설계한 새로운 단말”이라며 “60만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단말 고유 기능인 홍채인식, S펜까지 이용 할 수 있어 갤럭시노트를 사랑하는 팬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 새롭게 제조한 스마트폰이다. 40만대 한정으로 국내 시장에 판매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