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5일 선도기업관에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동국제약·한국신약·바이오에프디엔씨 4개 기관과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원료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성 증진과 한방 바이오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수행중인 △천연물 조직 배양 상용화 시설 구축사업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천연물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 △천연물 관련 산업 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치러진 간담회에서는 천연물·한방바이오산업의 국내·외 동향 및 전망, 공동 연구 협력체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산학연 공동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방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