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433)은 트랜스스튜디오와 액션 모바일게임 '트리플S'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트리플S는 화면이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의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트리플S는 실시간으로 4명이 함께 한다. 쉬운 조작과 시원한 콤보 액션 등이 특징이다. 게임 내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을 통해 이용자간 소통과 거래 등이 가능하다. 2D 원화로 제작된다.
트랜스 스튜디오는 '던전앤파이터' 개발 수석과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nWay)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장호준 대표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서버 프로그램을 맡았던 이신일 개발이사를 중심으로 횡스크롤 액션 게임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들이 설립했다.
박영호 433 대표는 “트리플S가 가진 대결성과 액션성 등 게임 장점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준 트랜스 스튜디오 대표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가진 시원한 타격감과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S는 올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