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준서와 이유미의 대질조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신 총재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준서·이유미 대질조사 '평행선' 견우와 직녀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꼴이고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 꼴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어른과 아이,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엇갈린 주장 꼴이니 판단은 검찰 몫 꼴이고 이준서의 발차기 얼굴폭행 영상 보니 이유미보다 한수 위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유미는 이준서 전 위원이 제보 조작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 전 위원은 제보 자료를 달라고 했을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검찰은 오는 16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이유미에 대해 늦어도 14일까지 기소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