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가 전국 12개 전파관리소에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2017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파체험학습을 통해 전파를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쉽고 재미있게 전파를 배울 수 있도록 전파에 대한 기초이론을 설명하고, 전파의 방향탐지 활동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전파를 이용하는 방송국·이동통신사·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예정돼 있다.
전파관리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며,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고”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4일까지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crms.go.kr)에서 하면 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